7월 초, 카스온라인에 새로운 모드가 공개된다. 2008년 좀비 모드를 공개하면서FPS의
색다른 열풍을 불러왔던 카스온라인이 2009년 여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드로 다가온다.
신규모드의 명칭은 ‘좀비연합모드'로 기존의 술래잡기에서 벗어나 인간과 좀비가 같은 팀을 맺고,
테러리스트와 대테러리스트로 나뉘어 전투를 펼치는 새로운 구도로 진행된다.
‘좀비연합모드’는 플레이 도중에 획득 가능한 아이템들은 물론 인간과 좀비의 능력을 활용한
전략플레이 등 보다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더 대중적으로 다가간 좀비연합모드. 과연 인간과 좀비가 힘을 어떻게 합칠 것인지 미리 알아보자.
기존의 ‘좀비모드’와 ‘좀비연합모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테러리스트와 대 테러리스트가
다시 대치 상황으로 돌아가면서 좀비와 인간이 한 팀을 이룬다는 것이다.
좀비연합모드는 7월초 팀데스매치를 기반으로 공개되며,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좀비연합모드 기반의 다양한 방식의 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좀비연합모드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좀비는 기존의 좀비(일반, 라이트, 헤비, 사이코)와
새롭게 추가되는 ‘부두 좀비’를 선택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에는 기존의 총기를 모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M134 미니건’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인간은 더 이상 좀비의 공격으로 인해 좀비가 되지 않는다.
단순히 상대편을 많이 죽인다는 요소에 대해서는 팀데스매치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 안을 들어다 보면
팀데스매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근접 클래스인 좀비와 장거리 클래스인 인간이 합쳐져 전방에선 좀비가, 후방에선 인간이
서로 팀워크를 맞춰 싸우는 방식으로 근접전과 장거리전이 합쳐져 있어 전투의 구도가
기존의 팀데스와는 크게 달라졌다. 이러한 클래스에 따른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도
게임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게 됐으며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게임에 반영할 수 있다.